매탄동에서 20년간 살면서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것, 도서관.

대학생 시절 시험기간이나 취준기간때 도서관에 가야할 일이 있으면 버스타고 영통 도서관이나 멀게는 태장마루 도서관까지 향하곤 했다.


하지만 이제 그럴 일 없다.

우리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매여울도서관이 생겼기 때문이다.

5월 11일에 개관해 이제 막 2주가 지난 완전 New 도서관.

이용시간은 종합자료실 기준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, 주말 오전 9시 오후 5시.

정기간행물은 좀 더 길게 운영한다. 주중 오전 7시 ~ 오후 11시, 주말 오전 7시 ~ 오후 9시.


안에서 찍고싶지만 정숙한 분위기상 사진을 찍을 수 없어 밖에서 찰칵.

각종 서적들과 일인용 좌석, 노트북 좌석, pc등이 있는 2층.


잡지등 정기간행물이 있는 3층.

3층은 책상이 2층 보다 많고, 좀 더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기에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다.


화장실 역시 신축건물답게 깔-끔.

앞으로 발걸음을 많이 향할 것 같은 영통구청 매여울도서관.

지방선거 기간이라 요새 많이 시끌시끌한데, 도서관 많이 짓는다는 후보 있으면 한 표 넣어주고싶다. 내가 체감할 수 있는 직접적인 복지이기에...

앞으로 도서관이나 많이 지어주세요. 경기도지사님, 수원시장님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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