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느 날 어느 해가 저물어가는 시각.
이대로 헤어지기 아쉬운 그녀와 조금 더 이야기를 하고자 들어간
광교카페거리 카페 Space by shasha.
따스한 조명, 독특한 의자.
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스페이스 바이 샤샤.
그렇지만 스페이스 바이 샤샤가 더욱 기억에 남는 이유.
바로 동물 친구 - 개들 덕분이었다.
오는 손님 하나마다 냄새맡고 꼬리치고 한바퀴돌면서 관심을 보여주는
이 녀석들 탓에 space by shasha가 더 기억에 남는다.
사진엔 콜리만 있지만, 이 친구말고도 내 앉은 키만한 하얀 푸들 친구도 있었다.
우리 빼고 다른 손님들은 다 강아지 친구들을 데려오는듯.
스페이스 바이 샤샤 커피와 음료들. 음료는 무난했다.
강아지 친구가 있다면 들리기 좋은 광교카페거리 애견 카페 스페이스바이샤샤.
우리 집에 키우던 그 녀석이 유독 생각나던 애견카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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