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월 추석 연휴껴서 역대급 매출 또 한번 터뜨리더니만...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. 10월 매출이 급격히 떨어져서 미치겠는중. 근데 요새 일에 회의감 또한 극심하게 들어서 더 돌아버리시겄다.

슬슬 여기서 할만큼 한거 같기도 한데 그건 솔직히 한 20%고, 70%는 내 권한이 점점점 없어지는거에 비해 책임은 점점점점 늘어나는 것에 대한 불만+부담+좌절이 대부분인거 같다(10%는 연차가 없어서...쉬질 못하는 피로)

매출이란 문제도 있지만 병원 신뢰도면에서 할인 행사 같은건 신중히 정하고, 우직하게 갔으면 좋겠는데...당장에 매출에 눈이 팔려서 잘되는 시술 할인 때리고 또 때리고...거기서 내 의견은 개무시당하고. 근데 매출 안나오고 신규환자 문의 안오면 제일 먼저 욕먹는 사람이 되어서 상심이 몹시 크다.

코로나 시대...버티는게 최선이려나 근데 고민은 점점 깊어져간다. 테스형!! 삶이 왜이래 아버지 아버지 정답을 알려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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